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는 금융.문화.체육시설 총 600곳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에 따른 정당한 편의 제공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 결과 편의제공이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은행ATM기 사용 힘들고 ▲체육프로그램 보조인력 제공 안되고 ▲중증장애인은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은 없다는 말을 들어야 하고 ▲미술관 전시회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있는 책자나 안내 인력도 제공되지 않고 있었다.

장추련은 이번 집단진정의 목적은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과 동등하게 살아가기 위한 정당한 편의가 실제로 우리 사회에 얼마나 구축돼 있는지 정확한 실태자료를 토대로 정당한 편의 시정을 촉구하고 정당한 편의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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