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식당조례만들기 포럼’이 9월6일 오후2시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영업자-종사자-소비자 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식당을 각 지자체에서 선정, 확산시켜 식당노동자의 인권적 노동환경을 보장하고 상생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조례 제정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이소희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활동가의 '식당노동자의 인권적 노동환경을 위한 활동 발자취 돌아보기', 김원정(서울대 여성학 협동과정 박사과정) 씨의 '상생하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참좋은식당 조례' 등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하승수 녹색당 사무처장, 김호연 춘천여성민우회 공동대표, 목소영 성북구의원, 오진아 마포구의원 등이 패널토론을 벌인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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