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 주최한 ‘2012년 장애인 희망 나눔 수기공모전’시상식을 오는 9월11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장애인부모, 가족, 특수교사, 사회복지사 및 장애인 관련기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양육이나 재활치료 등 체험을 바탕으로 한 수기형식의 작품을 공모했다.

공모전 결과 대상에는 김재옥 씨의‘내 아들 채원이’, 최우수상 임영자 씨의‘용감한 꼴찌 파이팅, 운동회와 휠체어’를 비롯한 우수상(3작품), 가작(7), 입선(14) 등 총 26개 작품이 선정됐다.

부모회는 입상작품을 수기집으로 발간해 언론을 비롯한 장애인부모, 관련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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