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홀트아동복지회에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쌀화환 3톤을 기부했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인피니트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드리미는 지난 20일 인피니트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요청에 따라 인피니트를 대신해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 쌀화환 296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피니트가 기부한 쌀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인피니트 콘서트에 인피니트의 국내외 팬들이 보내온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이다.

인피니트의 국내외 팬들은 지난 2월과 4월 열린 인피니트 콘서트에도 9톤의 쌀화환을 보내왔고, 인피니트는 홀트아동복지회에 3.63톤, 한사랑장애영아원에 5.445톤을 기부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모두 12톤을 기부했다.

또 콘서트 응원 연탄드리미화환 2104장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도 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에너지빈곤층 20여가구에 연탄 100장씩을 전달한바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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