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장애인 정책 및 장애인단체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는‘한중 세미나’가 오는 23일 오후 3시30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린다.

중화인민공화국 중국인민대학교 노동인사학원 사회보장학과 양입웅(杨立雄) 교수는 ‘근로복지에서 사회복지까지’라는 타이틀로 중국의 장애인 사회보호 패턴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발표를 통해 양입웅 교수는 중국의 장애인 취업 정책으로 ▲세금․기업복지 우대․개인취업과 농촌취업의 우대정책 ▲중국의 장애인 취업 경로, 현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의 장애인복지정책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발표를 맡은 김정희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정책개발연구부 부장은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정책 환경의 변화와 ▲한국의 장애인 정책발전 5개년(2008~2012) 계획 ▲장애인 서비스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 방안 등 발표한다.

또한 양국의 장애인 단체의 활동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중국장애인연합회 호중명(胡仲明) 연구원은 중국장애인연합회의 역할 및 중국 장애인연합 연구소의 업무에 대해서 설명한다.

한국 장애인 단체의 활동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이 발표를 맡아 장애대중의 조직화, 장애인서비스의 평가와 감시, 장애관련법 제정 운동, 장애차별 제거 운동 등 소개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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