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윤지영 강북뉴욕치과 원장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1000만원의 치과치료비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지원한다.

강북뉴욕치과는 국제의료관광업체인 (주)엠아이에셋과 한시련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시각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재능나눔 사업’에 참가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비 할인혜택을 지원해 왔다.

윤지영 원장은 “치과에 내원하는 시각장애인 중 치아 상태가 심각한 경우가 많았다”며 “그러나 치료비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다는 사정을 알게 되면서 치료비 지원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치료가 시급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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