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복지산업전시회인 ‘2012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SENDEX)’가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은 SENDEX는 2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고령친화용품, 복지용구, 장애인 보조기구, 의료기기, 건강용품, 실버타운, 요양 및 의료서비스 1만 여점이 전시할 예정이며, 12개국 70개 기업의 바이어가 참석해 수출상담을 받는다.
국제 보조공학 관람회관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인식음성출력기, 음성유도기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보조기기 등이 전시된다.
스마트에이징 엑스포관에서는 고령자의 건강 관리와 재활을 위한 각종 운동기기, 헬스케어 상품부터 주택연금 등 금융상품까지 노후 준비를 위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안티에이징 엑스포’와 ‘통합의학 헬스케어 엑스포’를 통합해 기존 전시 분야에 실버산업 및 헬스케어 산업까지 폭넑게 조망하는 대규모 종합 전시회로 개최된다.
국내외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 세미나 및 포럼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전동휠체어교육 및 체험장, 전국 보조공학 서비스 기관 초청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장애인 스포츠 시범경기 등도 마련된다.
행사 입장료는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며, SENDEX 홈페이지(www.sendex.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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