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차별 萬·畵 순회전’이 오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7일부터 13일까지 혜화역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9월17일부터 10월12일까지 서울시내 4개 학교(둔촌고,양동초,자양고,신정초)로 직접 찾아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부산인권사무소  초대전’이 부산 물만골역에서 10월15일부터 11월5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린다.

만화전을 주최한 外/人/부/대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만화,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내의 장애학생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의 삶과 인권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인부대는 장애 차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2007년부터 장애, 비장애 작가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으로서 매년 ‘장애차별 萬·畵·展(만 가지 그림전)’을 개최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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