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스마일이 1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와 함께 경기도 김포 해맑은마음터에서 제2차 ‘치과전문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활성화 사업’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지난 1차에 이어 대한장애인치과학회의 의료진이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진료를 실시했다.

구강관리교육 시간에는 대상자 및 시설 직원들도 참여해 잇솔질 방법, 스케일링과 불소의 중요성 등 기타 치주질환 예방법을 교육했다.

진료는 독립보행이 가능한 대상자는 이동진료차량에서, 와상대상자 및 독립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는 스마일재단에서 준비한 이동식 스케일러 및 연세대학교에서 지원해 준 이동식 유니트체어를 활용해 스케일링 및 진료를 했다.

해맑은마음터 관계자는 “시설 생활인들이 대부분 중증장애인이라 치과를 가는게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스케일링등 치료와 올바른 잇솔질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사업의 마지막 일정인 10월 20~21일에는 충남 공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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