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작가는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공식포토그래퍼 자격으로 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감동을 생생하게 렌즈에 담아 우리 사회에 긍정과 희망을 전달하고, 각국의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를 넘어 국적과 인종 등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 사진촬영은 공익차원에서 조세현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촬영 사진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는 네이버 런던장애인올림픽 특별페이지와 인터넷 중계 홈페이지(www.kosad.tv)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조 작가는 오는 10월에 국내에서 런던장애인올림픽 특별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조세현 작가는 2007년과 2008년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을 모델로 한 캘린더 ‘My Dream, Sports’ 1, 2편을 제작한 바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같은 제목의 사진전시회를 로댕갤러리에서 개최한 바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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