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약속재단이 위기 아동청소년 긴급구원을 새로운 역점 사업으로 설정하고 2013년까지 100억원 기금조성을 목표로 7일 ‘아동복지119기금’ 설치를 선포했다.

약속재단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위기아동 긴급구원 약속기금 설치를 선포하고 뜻있는 기업과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약속재단은 기업(약속파트너)과 국민(약속천사)의 기부를 통해 조성되는 약속기금으로 ▲폭력(학대) 피해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긴급구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인권침해 법적구제 긴급구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주거환경개선 긴급구원 ▲장애 아동청소년 편의를 위한 장비, 시설 긴급구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치료비, 진료비, 수술비 긴급구원을 할 계획이다.

또 ▲결식 아동청소년 식비 긴급구원, 취약계층 아동 건강식품 긴급구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비 긴급구원 ▲지역아동센터 도서, 취약계층 아동 교복, 학용품 긴급구원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체험, 여행 체험, 소원성취 긴급구원 ▲빈곤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긴급구원 등 프로그램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대한민국약속재단(Korea's Promise Alliance)은 미국약속재단(America's Promise Alliance)을 모델로 2008년 10월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설립된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익법인이다.(02-730-0004)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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