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이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시설인 성세재활자립원이 6~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장기근속자 직원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년 이상 근속 직원으로 지체장애인 5명, 지적장애인 2명 등 총 9명의 장기근속직원을 대상으로 다녀왔다.

성세재활자립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기근속자들이 직장생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또한 자신들의 역량을 키워 자기발전의 기회를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향후에도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세재활자립원은 사회복지법인 성재원의 산하기관으로 1967년부터 직업보도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직업보도실을 설치해 장애인의 직업재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장애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과 보호고용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의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현재 전자사업팀과 인쇄사업팀을 운영 중에 있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기업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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