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아동용 자전거 한 대를 기증했으며, 팬사인회와 함께 아동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는 14일에는 남산원에서 개최되는 먹거리 바자 대축제에 이영식과 윤정수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디딤씨앗통장 연예인 자전거 자원봉사단 대축제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과 연예인익스트림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전영록 디딤씨앗통장 연예인 자전거 자원봉사단 단장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디딤씨앗통장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고 연예인익스트림단 등 참여기획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된다.

또 인기 연예인들의 입술문양과 스틸사진, 사인을 재능 기부 받아 ‘사랑의 텀블러’를 제작해 수익금을 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하는 ‘사랑의 텀블러 재능기부 퍼포먼스’와 참가 연예인 축하 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연예인과 일반 시민참가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차흥봉 협의회 회장은 “디딤씨앗지원사업은 우리 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성장한 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일에 많은 이들이 동참해 우리 아동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2년 현재 디딤씨앗지원 대상아동은 5만 6000여명에 이른다.

자세한 사항은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adongcda.or.kr)와 사회복지포털사이트 복지넷(www.bokji.net)을 참조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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