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연세의료원은 지난 6일 세브란스병원 내 안ㆍ이비인후과병원에 'KT-세브란스 청각재활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기존 안ㆍ이비인후과병원의 환경을 청각장애아동 환자 중심으로 개선했으며, 센터 내에 재활치료와 언어치료를 위한 'KT 꿈품교실'도 설치했다.

꿈품교실은 연간 1000여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무료로 재활치료와 언어치료, 발표연습, 미술·요리·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T와 연세의료원은 앞으로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귀 수술을 해주는 '소리찾기' 사업을 전개하고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의료시설을 전국 곳곳에 구축할 계획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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