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방지법 시행 8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여성폭력 없는 행복세상’을 주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날 전국 25개의 성매매 피해자 지원단체가 참여해 건전한 성문화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성매매피해여성이 만든 자활작품 전시·판매, 성매매 방지 영상제 선정작 상영 등을 진행한다. 

2004년에 제정돼 시행 8주년을 맞는 성매매 방지법은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국민의식의 전환과 함께 상담소·보호시설·자활지원센터·그룹홈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 및 자활지원서비스 강화에 기여했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