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촬영은 각 지역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며 월 1회 저소득 노인들에게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나누는 사진’ 동호회 재능기부로 실시됐다.

사랑채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가정봉사원들도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또 차량서비스를 제공해 복지관까지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가정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

나누는 사진동호회 회원은 “나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사진 촬영을 하며 노인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죽음에 대한 준비와 남은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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