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결연대상 홀몸 어르신과 광명시새마을봉사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홀몸노인 돌봄사업’ 결연식을 개최했다.

현재 광명시 노인인구는 시 전체인구의 8.6%를 차지해 이미 고령화 시대 접어들었고, 핵가족화로 인한 독거노인의 수도 해가 갈수록 증가해 광명시 1인 가구 노인수가 6787명에 달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는 새로운 사업을 힘차게 출범하게 돼 더욱 뜻이 깊다”며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일 어린이도서 전문 출판사인 (주)한국삐아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소외계층 어린이의 도서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삐아제는 96종의 어린이도서 5000권을 기증키로 하고, 기증받은 도서는 광명희망나기운동에서 접수받아 광명시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배부하게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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