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13일 제8차 공동대표단회의를 개최해 신임 상임대표에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 회장을 선출했디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임대표 선출은 현 상임대표인 최동익 대표가 국회의원직 및 제반 여건상 더 이상 상임대표직을 수행하는데 어려움 따른 결과이다.

이에 따라 제8차 공동대표단회의에서 정관의 규정에 따라 공동대표단의 만장일치로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 회장을 신임상임대표로 선출하게 된 것이다.

변승일 신임 상임대표는 2012년 9월 17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 한국장총을 대표해 제반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변승일 신임 상임대표는 “회원단체와의 협력과 단결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 및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정부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변승일 신임 상임대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장애인영화제 집행위원회 조직위원장,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 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를 역임 했으며, 현재는 한국농아인협회 9대 회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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