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는 홈페이지 개발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웹접근성 지역별 순회교육을 10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차별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내년 4월부터 모든 법인까지 웹접근성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함에 따라 모든 기관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집합교육에서 확대실시하게 됐다.

상반기에는 지방 5개 권역에서 민간 및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수도권, 강원,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웹접근성 및 정보통신 장애환경에 대한 이해, 관련 법률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지침의 자세한 소개 및 22개 검사항목에 대한 준수방법 및 적용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 해 9월 제정한 모바일 앱접근성 지침에 대한 교육과 사례도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의 홈페이지 담당자, 개발자들은 온라인(www.wah.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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