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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는 사랑을 행하고 실천하는 것임을 상징하는 과일 석류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그라나다축제는 사랑의 실천과 환대의 뜻을 되새기고자 매년 석류가 무르익는 가을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청이 주관하고 늘푸른나무 주최로 진행됐으며 30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수익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재활, 치료,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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