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천안시지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산시지회와 공주시지회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최고령자로 참석한 부여의 김동운(80세) 씨가 수상했다.

한창석 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충남 지역 시각장애인 스포츠 활동 인구를 증대시키고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수 및 보조인,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가해 육상, 탁구, 씨름, 줄다리기, 실내조정, 골볼, 볼링 등 9개 종목이 치러졌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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