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임직원의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단 임직원이 직무 관련자로부터 현금·선물·향응 등 금품을 받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발령된 것이다.

 공단은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조직내부시스템 배너 등을 통한 ‘청렴주의보 발령 알림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올해 ‘건전한 경조문화 실천’ ‘휴가철 공직기강의 확립’‘외부강의 등 신고 준수’에 이어 이번 ‘금품 등을 받는 행위의 제한’에 이르기까지 총 4차례의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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