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여가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과 복지시설아동 등을 대상으로 영화, 게임 등 콘텐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진흥원은 27일 진흥원이 소재한 마포구 관내 독거노인 40여명을 진흥원으로 초청해 영화 관람, 명절음식나누기 등 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날 진흥원 임직원들은 마포구 유일의 아동복지시설인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직원과 원생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고 봉사활동을 했다.

홍상표 진흥원 원장은 “이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도 단순히 물질적 지원이나 후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콘텐츠는 정신적 만족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사회공헌 사업의 중요한 활용 소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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