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복지지원법과 발달장애인지원법 제정 등을 촉구하는 세상걷기 대장정을 펼쳤던 이진섭·이균도 부자가 발달장애인지원법 원안통과를 위해 4번째 대장정에 나선다.

이진섭 부산장애인부모회 기장해운대지회장은 발달장애인법 원안 제정 촉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부양의무제 폐지 촉구를 위해 부산(기장)에서 강원도를 거쳐 서울까지 자폐성 장애1급 아들 균도와 세상걷기 Season4를 시작한다.

이번 대장정은 5일 기장군청을 출발해 울산, 포항, 울진, 삼척, 정동진, 대관령, 횡성, 서울 등 50여일동안 800km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보건복지부에 11월23일 도착할 예정이다.

균도와 세상걷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부산장애인부모회.kr) 및 블로그(blog.daum.net/ljs518/16816887), 페이스북(발달장애인 균도와 걷는 세상이야기)를 참조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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