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 NGO 굿피플과 롯데인천공항면세점이 해외 심장병 아동을 돕기 위한 ‘LOVE HEART, 한 아이의 희망이 되어주세요’ 모금 캠페인을 오는 10월 중순까지 인천공항 내 롯데면세점에서 펼친다.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경제적으로 열악하고 의료 혜택에서 소외돼 있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해외 심장병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에 동참하는 후원자에게는 굿피플 자석책갈피와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증정하고 있다.

굿피플 김창명 회장은 “단순 심장기형과 같은 선천성 심장병은 적기에 수술하면 평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아동들은 높은 진료비와 의료시설의 미비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돼 있는 실정”이라며 “롯데인천공항면세점과의 모금 캠페인을 통해 해외 심장병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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