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중 학업 또는 예체능 등의 분야에 재능이 있는 만 7-18세 아이들을 발굴해 우리 사회의 인재로 키우는 2013 인재양성서비스 지원 아동 ‘아이리더’를 선발한다.

이 서비스는 재단이 2007년 빈곤 가정 아이들의 재능계발비 후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인 ‘미래와 희망’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06명의 재능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왔다.

‘아이리더’ 선발 시 학원비 또는 레슨비 등 전문교육과정 수강, 교재교구 구입, 대회 참가 등이 가능하도록 1인당 연간 최대 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내년도 ‘아이리더’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재단 산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17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