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을 직면하고 다시 사는 법’ 토론문화제를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YWCA 마루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문화제는 20대 남녀 9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이트 시 성적의사소통 경험과 의식’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반(反)성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 단막극 ‘명품 연애 센-타’공연 등 행사에 이어 ‘공동체, 성폭력을 직면하고 다시 사는 법-공생의 조건’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전희경 한국여성민우회 정책위원의 ‘공동체 성폭력 ‘이후’, 새로운 관계를 상상하다’ 발제와 이선미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활동가의 ‘공생의 조건’ 교육 프로그램 사례발표에 이어 나영정 성정지향 성별정체성 법정책연구회 상임연구원, 란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등이 토론을 벌인다.

자세한 문의는 민우회(02-739-8858)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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