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인들이 언어 수화를 노래, 뮤지컬, 연극 등 다채로운 표현의 자리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뤄졌다. 
 

모두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수화노래, 뮤지컬, 연극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사랑의 수화경연대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보장과 수화통역 자원봉사요원을 확보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대회는 모두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수화노래, 뮤지컬, 연극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에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인기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충남도 관계자는"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더불어 일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같은 대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설명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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