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의료진이 11월 30일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에 위치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11월 30일 서울 관악구 소재 시립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5명의 진료단이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한 이날의 무료진료에는 총96(60∼80세)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고, 수진자들은 안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눈의 질병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병원측은 수술을 받아야할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주민들의 경우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병원측의 배려가 겨울을 나는 어르신들의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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