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권리협약 민간 모니터링을 위한 연대구성을 장애인단체에 제안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한국정부는 장애인권리협약(CRPD)을 비준하고 그 첫 정부보고서를 2011년에 제출한 바 있다.

장총은 “정부보고서 심의에 필요한 민간보고서를 제출토록 돼 있으나 장애인단체들의 관심 부족 등으로 현재 민간보고서 작성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연대는 정부보고서 심의 시 장애인권리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로비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총은 장애인권리협약 민간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장총(02-783-0067)으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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