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일본, 노르웨이, 중국 등 7개국에서 135개 사가 참가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전시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휴먼케어’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국내외 최신 헬스케어기기, 고령친화용품, 건강관련 의료서비스 및 재활복지기기 등을 선보인다.

또 슬로프차량을 비롯해 휠체어리프트차량, 목욕차량, 세탁차량, 장애우 복지차량 등 노약자 및 장애인들의 생활과 이동편의를 돕는 차량이 대거 시연된다.

이외에도 약 20여 개의 헬스케어 및 복지재활용구 관련 학술행사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아울러 한국건강관리협회,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등이 무료 건강검진 체험관을 구성하고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험이벤트도 마련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급격한 노령화에 따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령친화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준비하고 설계하는데 이번 박람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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