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DPI는 26일 오후 6시부터 2.28중앙 기념공원에서 ‘영화 속 숨은 편견 찾기’라는 주제로 ‘달팽이의 별’을 야외상영한다.

영화 ‘달팽이의 별’은 시∙청각 장애인인 남자 주인공 ‘영찬’씨가 오직 촉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생활을 하며 가장 사랑하는 부인 ‘순호’씨와 꿈을 향해 도전하는 내용이다.

대구DPI 육성완 대표는 “달팽이의 별’은 ‘영찬’씨의 개인적인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지만 이 영화를 통해 시∙청각 장애인의 의사소통 방식이 비장애인과 다르지만 이상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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