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로의달 맞이 제8회 포천실버축제 한마당’이 30일 포천 용정웨딩홀에서 포천지역 독거 어르신 8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사회가 주관하고 포천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포천노인센터가 설립된 해인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2009년도에는 신종플루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독거노인을 헌신적으로 섬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지역사회 대표에게 공로패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인 요양보호사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종래 더불어사는사회 대표는 “한 해 동안 어르신들 고생 많이 하셨는데 오늘 하루만이라도 행복하게 맘껏 지내시라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건강하게 사셔서 내년에도 꼭 뵙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신재숙 포천노인복지센터 소장은 “포천노인센터에서는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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