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공제회에 따르면 2010년 12월 첫 회원을 모집한 이래 2011년 4635명에 이어 31일자로 회원 1만7명을 기록했다.

가입 직종별로는 사회복지종사자 5786명(58%), 보육교사 4221명(42%)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조남범 공제회 대표이사는 “이같은 성과는 올해 도입한 ‘업-다운-제로’ 서비스의 큰 호응과 공제급여의 안정성, 수익성 그리고 의료, 콘도 등 회원복지서비스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원증가에 따라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다운-제로’는 상품의 다양화, 대출이자 경감, 납입 수수료 면제 등 회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다.

한편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는 경기도가 2011년 5월 전국 최초로 30억원을 출연해 도내 8만 보육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을 위해 설립했다.

공제회는 적립형 공제급여, 대출서비스, 회원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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