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부산시청에서는 여성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여성자원 봉사자 대회'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여성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여성의 주도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군 자원가사봉사원회, 여성(문화)회관 자원봉사회, 여성자원상담원, 간호도우미, 가정봉사원, 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부문과 기타 행사지원에 참여한 가운데 여성자원 1부 개회식과 2부 강연 및 공연이 진행됐다.

2005 여성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 그동안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많은 36명의 여성자원 봉사자들에게 여성가족부장관 및 부산시장 표창이 주어지며, 여성자원봉사자 대표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고 위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선서를 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