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농구재단의 한기범 이사장이 10월 23~28일 ‘우리 희망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34명으로 이루어진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해외봉사단은 희망의 집짓기, 무료급식, 우물설치 현판식을 진행했고, 주민들에게 운동화와 구충제, 모기장, 태양광 랜턴 등을 전달했다.

캄보디아는 세계구세군이 126번째로 선교를 시작하는 나라며, 이번에 구세군 캄보디아 대표부를 한국구세군이 담당하게 됐다.

한국구세군은 오는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빈민촌이 밀집한 스텐리제이구 범뚱푼 마을에 구세군 캄보디아 대표부를 설립하고 개전식을 갖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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