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상명대학교 체육관에서 복지관 직원 및 이용자, 상명대학교 체육학부 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됨을 위한 가을운동회를 실시했다.

이 가을 운동회는 복지관과 상명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해 진행하는 행사로써, 올해로 13년째 매년 이어져오고 있는 전통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1명당 1명의 학생이 짝을 이루어 볼링, 판 뒤집기, 풍선 터뜨리기, 인간 제기, 숟가락 릴레이, 줄다리기 등을 실시됐으며 상명대 교내 댄스동아리 및 밴드공연, 무용공연, 태권도 시범 등도 진행됐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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