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정보문화누리는 7일 대선 예비후보들의 홈페이지 장애인 접근차별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다.

정보문화누리에 따르면 이번 진정은 최근 청각장애인들의 대선 예비후보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의 내용을 알 수 없다는 민원 등이 속출함에 따라 장애인의 접근을 차별하는 대선 예비후보 홈페이지의 문제점을 알려 선거기간 동안 장애인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불편을 줄이고자 제기하게 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11시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 취지문 낭독, 차별사례 발표, 대선 예비후보 홈페이지 즉각적인 개선과 인권위의 빠른 조사 실시 등을 촉구하는 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