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강검진기관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 회원으로 가입한 건협은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 건강검진센터를 두고 있는 보건의료기관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건협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법무부장관 감사장을 받는다.

특히 전북지부에서는 건협의 발전에 앞장 선 영상의학 전문의 서은주 과장이 우수의사로, 송정숙, 곽효왕 부장 등이 30주년 근속 직원으로 회장표창을 수상한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건강생활실천으로 생활습관병 예방 지원에 앞장서 국민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확대로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창립 48주년을 맞아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8일 본부를 시작으로 30일까지 ‘MEDI-CHECK 사랑의 길 릴레이 자원봉사’를 전개한다.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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