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60여개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소개하고, 야외 공연·관객 참여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사회공헌장터 ▲공익단체 체험·전시존 ▲사회공헌종합홍보관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20여개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장터는 소외계층 자립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생활용품·먹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비영리단체들이 참여하는 공익단체 체험·전시존에서는 가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말산업 체험·전시존과 종합홍보관에서는 국내 말산업과 연계된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변진섭은 10일 재능기부 공연을 열고 사회적기업 ‘나는 카페(I’m Café)에서 바리스타로 변신할 예정이다.

1004권의 기부도서를 쌓은 거대 조형물 ‘책 나눔트리’, ‘루돌프 말(馬돌프)’을 타고 시민들을 환영할 한국마사회 KRA봉사단 ‘파란 산타클로스’, 퓨전국악·아프리카 음악 등 이색 야외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다 쓴 마권을 모아 공익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가슴뛰는 기부레이싱’, 행사장 주요부스를 방문한 뒤 호빵을 받는 ‘스탬프투어’는 누구나 손쉽게 나눔의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 OX가래떡 퀴즈,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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