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희 청와대 문화특보, 김양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회장, 김충현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장, 강원래 꿍따리유랑단 단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장애계문화예술대표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진흥회에서 연구한 ‘장애예술인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애예술인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한국장애예술인지원재단 설립 및 장애인예술의 구심점이 될 장애예술인회관 운영, 장애인창작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장애인예술사업 실시 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정록 의원은 “장애인예술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장애인 창작공간이나 전시공간 등이 전무하고 장애예술인에게 편의시설을 핑계로 공연장을 대여해주지 않아 장애예술인들이 예술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예술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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