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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평회는 광명시 관내학교에 납품되고 있는 G마크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김치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서류심사와 업체실사를 거쳐 최종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날 관내 학교에 납품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과 수산물, 우수축산물 등도 함께 전시됐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 급식담당자와 초·중·고 영양(교)사, 학부모 등 급식관계자들이 참여해 아이들 입맛에 맞고 우수한 품질의 급식들을 비교 선택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등 모든 전시 물품은 전시회가 끝난 후 관내 복지관에 전량 기부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는 사용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더불어 친환경 식재료와 우수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해 아이들의 지키는 데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일에는 광명시청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다문화인식개선사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체험행사는 시민들이 세계 각국의 의상, 놀이, 악기 체험과 우표로 배우는 세계문화유산 체험으로 진행됐다.
오는 14일에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시민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한다.
KBS 아침마당 정신 건강주치의로 출연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 정신 건강의학과 신영철 전문의를 초청해 부모와 자녀와의 성공적인 대화법과 관계 만들기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 참가신청은 광명시 정신보건센터(02-897-7787)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갖고 정신보건센터와 더불어 지난 1일부터 자살예방센터를 별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보건소부지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내 1층에 두 센터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으며, 주중에는 우울ㆍ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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