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언어 권리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광화문 광장에서 수화언어의 법적 지위 보장 공약 수용 촉구를 위한 대선 캠프 앞 1인시위에 돌입한다.

공대위는 이날 12시30분부터 진행되는 1인시위에 앞서 ‘대선 캠프 앞 1인시위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11시부터 갖는다.

1인시위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캠프 앞에서 이날부터 매일(일요일 제외) 이들 후보들이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공대위는 대선 후보들에게 ▲수화언어 및 농문화 지원법률(가칭) 제정 ▲일반 교과과정에 수화를 제2외국어로 채택 ▲농교육의 근본적인 개정 정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수용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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