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2012 농어촌 재능기부 공모사업 ‘산넘어 남촌에는’을 지난 10월 15~16일, 10월 18~19일 총 2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성북노인복지관 실버문화파견단, 은하예술단, 바람소리색소폰클럽, 성북사진동아리, 성북이·미용봉사단 등 총 110여명의 재능기부자들이 경남 함양군 상대평마을, 전남 보성군 웅치면마을 약 400여명의 농촌 노인들에게 문화공연과 이·미용서비스, 장수사진촬영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총 사업비 1000만원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금과 로지션(주), 대한지적공사 성북지사, 포스코ICT, 능행유통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농어촌재능기부공모사업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한국농선회, 한국전력KDN 제주지사, 남부대학교 등 20개 기관 및 기업체의 재능기부단체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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