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제2회 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성폭력 없는 행복세상, 우리의 손으로’를 주제로 ‘성폭력 추방 릴레이 캠페인’과 심포지엄, 기념행사 등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11월28일에는 지하철 내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고, 우리 손으로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핸드 프린팅 퍼포먼스’를 시청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펼친다.

30일 오후1시30분에는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을 갖고,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기여한 단체와 시설 종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을 실시한다.

또한 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성폭력 추방 캠페인 및 연극, 심포지움과 토론회 등을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11월26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성폭력추방 기념 캠페인’을 개최하며 광주에서는 11월30일 전남대 컨벤션홀에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연극을, 경기도 11월30일 경기원스톱지원센터에서 성폭력 추방 심포지엄을, 제주도에서는 11월23일 여성폭력예방포스터 및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한편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은 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성폭력 추방 100만 서명운동’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