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장애인기본법 제정 토론회는 일본 장애인종합복지법 개정 운동의 시사점을 주제로 다테이와 신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장애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 김대성 한국DPI 회장, 김효진 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 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무총장,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한일장애학 국제포럼에서는 한국은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을 위한 국내법 연구를 주제로 이석구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이, 일본은 장애인권리협약과 장애인차별금지법제 실시의 과제를 주제로 나가세 오사무 리츠메이칸대 교수가 발표한다.

또 리츠메이칸대 일본장애학회 연구원이 연구한 결과를 초록으로 작성해 포스터 발표도 진행된다.

이어 한국 장애운동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윤삼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연구위원이, 장애인 사회적 배제 경험에 관한 연구는 김경미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일본은 만성통증질환과 장애 인정을 둘러싼 과제를 주제로 오노 마유코 리츠메이칸대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이 발표하고, 동아시아의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과정을 주제로 고토 유리, 와타나베 카츠노리가 토론한다.

국제포럼은 일본장애학회, 한국장애학연구회, 장애인당사자 및 장애인단체 활동가 등 장애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모두 참석할 수 있으며 자료집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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