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는 민주통합당 제18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매니페스토 본부와 함께 19일 오전 11시 민주통합당 중앙당사 1층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법 제정 등 발달장애인 지원과 관련한 메니페스토 정책 협약식을 진행한다.

발제련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은 다른 장애에 비해 중증의 비율이 높고, 적응행동,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이 부족해 다른 어떠한 장애보다 일상생활, 교육, 경제활동 등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역사회 통합에도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매니페스토 협약을 통해 첫째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 지역사회 참여 및 삶의 질 확보를 위해 발달장애인 소득보장, 고용확대, 주거지원, 여가문화지원 , 인권침해 예방 및 권익옹호 등의 내용을 갖춘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추진한다.

둘째 발달장애인의 학령기 이후 일상생활, 사회생활 및 의사소통 등 기본적인 생활 영위를 위하여 계속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1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1개소 이상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시설을 설치․운영을 추진하고 셋째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발달장애아동의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최소 7천명 이상의 특수교사를 확충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협약 내용 소개 및 매니페스토 협약 서명식과 기념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