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할 아동복지교사와 지역사회복지사 262명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21일 오전10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모집요강과 신청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중 채용예정자를 발표한다.

아동복지교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지도·기초영어·독서 지도·예체능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지역아동센터로 연계시킬 지역사회복지사도 뽑는다.

시는 채용자 중 30%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장애인, 이주민 등 취업 취약계층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학습지도, 급식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서울시내에 403곳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홈페이지(http://www.icareinfo.info)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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