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은 2012년 한 해 활동한 영상과 특별공연, 방송인 이상벽의 ‘인생2모작’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시니어칼리지는 지역 노인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활기차고 성공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의 대표적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개강한 이래 약 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에는 지역사회의 어린이집, 도서관 등에서 실버강사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심화과정을 수강하는 어르신 중 약 40%가 실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사회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신노년상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2012년 강남시니어칼리지 신규과정을 마친 노인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 방과 후 교실 등에서 실버강사와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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