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굿네이버스 이성범 적정기술센터장이 ‘마켓 베이스 솔루션(Market-based Solution)을 통한 적정기술의 국제개발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앤디 슈로터(Andy Schroeter) 선라붑(Sunlabob) 공동대표는 ‘선라붑 설립과 운영을 통해 본 적정기술 사회적기업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독일 출신인 앤디 슈로터는 해가 지면 빛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12년째 태양광 에너지 전기 및 기술 등을 현지에 설립한 사회적기업 선라붑을 통해 보급 전수하고 있다.

김찬중 (사)나눔과기술 박사는 ‘한국에서의 적정기술 운동과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모델’을, 전미호 KOTRA 팀장은 ‘자생적 산업개발 협력을 통한 개발도상국 지원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성범 굿네이버스 적정기술센터 센터장은 “적정기술을 통한 해외 사회적기업이 국제개발의 새로운 도전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어떻게, 더욱 잘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방안이 모색돼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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